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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안성기 세상을 떠난 날을 기억하며!!

영화배우 안성기가 아들에게 남긴 말과 가족들에게 남겨진 모습

안성기 아내가 전한 마지막 순간은 "남편은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는 표현입니다.국민 배우 고 안성기 배우가 떠난지 보름이 지났습니다.그의 아내는 40여 년을 함께한 배우의 마지막을 지켜온 사람으로서,그리고 그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동행해 온 반려자로서 '감사 인사 전하고 싶어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영화배우안성기님의미소

 

 

 

 

"많은 후배들이 남편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이야기해 준것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지난해 2월 30일,집에서 TV를 보던 남편에게 간식을 건네며 "이거 드세요"라고 말한 것이 40여 년 결혼 생활의 마지막 말이 될 줄은 몰랐다며 이후 119가 도착했고 응급조치 이루어졌지만,정신 차렸을 땐 이미 남편은 관에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마치 그 모습이 잠든 것처럼 보였다고 했습니다.차가워진 남편의 뺨을 만지며 마지막 인사로 "정말 더없이 사랑했어요.좋은 남편이 되어 주어서 고맙고, 두 아들의 좋은 아빠가 되어 주어서 고마워요"라는 표현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인 명동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올렸다고 합니다.

 

영화배우안성기님의집중하는모습

 

 

 

"결혼식 날이 생생하게 떠올랐다"며 "부부의 연을 맺은 곳에서 부부로서의 이별도 허락받은 느낌이 들었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표현하면서 "밖에서만 좋은 배우였다면 지쳤을 것"이라며 '집에서도 좋은 남편,좋은 아빠가 되려고 늘 노력하는 사람이라서 변함없이 40년 넘게 사랑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영화배우안성기가아들에게남긴말

 

 

영화 배우 안성기가 아들에게 남긴 말

장남 안다빈씨는 발인 날,다섯 살이던 자신에게 32년전 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눈물로 낭독했습니다."내 아들 다빈아,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는 문장을 읽을 때 빈소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월 5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에 향년 74세로 별세했다고 합니다.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진 뒤 치료를 받아 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아내는 마지막으로 "남편은 평생 좋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다고,두 아들도 아버지의 뜻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소중한삶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지만,그리고 누구나 죽음을 맞이해야 하지만  참으로 아까운 사람 영화계의 큰 별이 떠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안타깝습니다.그 분의 영화를 많이 보아온 저로서는 남의 일같이 생각되지 않습니다.요양원에서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는 일을 하는 저는 언젠가 우리도 가야할 길이기에 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안성기 영화배우님이 좋은 곳으로 가셔서 영면하시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써 보았습니다.생각날 때마다 그 분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되겠죠. 안성기님의 가족과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을 기원해 봅니다.잊지 않고 영원한 영화인으로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