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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이를 잘 먹는 것은 멋진 일

 

나이를 잘 먹는 것은 멋진 일.

 

충만한 삶을 사는데 가족,일,벗,심리적인 안정은 불가결한조건입니다.

 

첫째.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니 우울해 할 까닭이 없다.나이 드는 것을 너무 염려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자

 

둘째. 자기 일을 가져야 한다.나와 인류에게 유익한 일이며 더욱 좋다.평생 추구해야 할 보람과 가치가 있는 일을 찾자

 

나이를잘먹는것은멋진일

 

 

셋째. 몸과 마음이 두루 건강해야 한다.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당히 몸을 쓰는 일을 하며 숙면을 취한다.건강은 삶의 기본 바탕이고,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건강이 나빠지면 삶의 질도크게 떨어진다.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을 하고 햇볕을 쬐며 야외에서 더 많이 걸어라.주말마다 산행을 하는 것도 좋다.

 

넷째. 좋은 철학 책들을 더 많이 읽고,시집을 부지런히 찾아 읽자.철학책은 사색의 기쁨을 주고,시집은 정서적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잘 죽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섯째. 나이 먹는 것의 이점을 누려라.나이 먹어서 얻는 좋은 일들도 많다.나이가 들어야만 일에서 놓이고,가족 부양의 의무에서도 자유로워진다.

 

말이적은사람에게정이간다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침묵을소중히여길줄아는사람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 법정스님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