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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경영, 1인 성공의시대 성공의 비결!!

 

규모가 커야 유리하다는 시대의 가치관

 

규모가 커야 유리하다는 시대의 가치관을 대신할 이 시대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앞으로의 시대는 '자력(自力)승리'의 시대라고 단언한다. '자력 승리'라는 키워드와 규모가 커야 유리하다' 는 가치관은 서로 표리관계인 듯 보인다. '자력 승리'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에피소드 하나를 보면 '요전에 아타미에 사는 사업가를 만났는데 그는 아타미에 카지노를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일을 성사시키려고 동업자들과 함께 정치가에게 손을 쓰고 있다고 하던데 다같이 모여 뭔가를 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이미 그 일은 틀어진 것이나 다름없다네. 왜냐하면 그것은 '자력 승리' 가 아니기 때문이지. 아타미 지역 전체의 모든 호텔이 문을 닫아도 내가 경영하는 호텔만은 나날이 번창할 것이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바로 '자력 승리'의 관점이라네." 앞으로의 시대에는 모두 함께 책임지는 방식으로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남의 사정이야 어떻든 나는 기필코 해내고야 말겠다.다같이 모여 규칙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서 신속하게 결정해서 실행하겠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올린다.' 이것이 '자력 승리'의 본질이다.

 

 

 

자력 승리='혼자 힘으로 승리하는 시대'

 

'자력 승리'다수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해낸 일이 승리로 매듭지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혼자만 승리하는 시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힘으로 승리하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는 개인의 '자기 책임과 실력 중심의 경영'을 대변한다. 아타미의 예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일본 사회의 기업 경영에서는 합의제가 일반적이었다. 다같이 의논해서 결정하고 다 같이 실행한다. 합의제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불만을 토로하기 어려웠다. 또한 리더가 없어도 그럭저럭 수용 가능한 정도의 의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합의제의 경우 의사 결정에서 실행까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모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사람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의사 결정에서 실행까지 경영자가 단독으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독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정 사항 이면에 숨어 있는 허점을 제대로 보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또 조직을 경직시킬 수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자기 책임과 실력 중심의 경영'

 

그러므로 이 방식으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절대적인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같이 '자기 책임과 실력 중심의 경영'개인 경영자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경영 환경이 어지럽게 변화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의제보다는 일인 경영 체제가 갖는 신속함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자력 승리', 즉 '자기 책임과 실력 중심의 경영' 방식이 우위를 차지한다는 히토리 씨의 판단 근거이기도 하다. 그런데 '자력 승리'가 갖는 장점이 이것뿐이라면 그다지 새로운 메시지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자력 승리'의 특징을 '규모가 커야 유리하다'는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는 시대적 흐름에 비춰보면 새로운 장점이 부각된다. 이 두 가치관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비교해보면 시대적 흐름에서 대량생산 → 개별대응,높은 완성도→ 즐거움, 안정→ 새로움 등으로 대기업에 의한 합의제의 장점 → 대량, 완성도, 안정. 개인 경영자에 의한 '자력 승리'의 장점 → 개별, 즐거움, 새로움. 이처럼 대기업에서는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한 데 비해 개인 경영에서는 고객에 대한 개별적인 대응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즉, 동일 상품을 몇 십만, 몇 백만 개씩 생산하기에는 대기업이 유리하지만 세세한 주문에 따라 제작되는 적은 수량의 제품을 제작하기에는 개인 경영이 훨씬 유리하다는 말이다.

 

 

 

 

대기업과 개인 경영 차이점

또한 대기업다각적인 의견을 통해 보완된 안정적이고 완성도 있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인 반면 개인 경영에서는 과감한 판단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개성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자.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난한 디자인의 자동차는 대기업이 개발하기 쉽다. 이런 차는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평균 이상의 품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치명적인 결함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다른 부품의 품질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은 채 오직 빠르고 멋진 외형을 지닌 자동차를 개발하려면 개인 경영이 아니고서는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 

이처럼 세분화된 소규모 시장에 상품을 투입하는 비즈니스는 소규모 기업이 아니면 채산을 맞출 수 없다. 

대기업의 경우 안정적인 상품 공급이 수월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개인 경영의 장점

개인 경영신속한 결정으로 시대 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상품은 빠른 시일 안에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예전에는 물자가 부족했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안정된 공급이 유리한 면으로 작용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상품의 완성도가 낮아 불량품이 많았던 까닭에 불량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커다란 장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물자가 넘쳐흐르는 시대에 접어들자 과거의 장점은 이제 더 이상 매력적인 것이 되지 못한다. 어디를 가도 물자가 풍족하다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상품을 대량으로 공급받는다고 해서 만족할 리가 없다. 그보다는 자신의 요구를 섬세한 부분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품을 원하게 된다. 게다가 요즘 소비자는 완성도가 높아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밋밋한 제품보다는 하나의 특징을 마음껏 드러낸 독특하고 재미있는 물건을 선호한다. 즉, 앞으로의 시대는 '대규모의 유리함'보다 '자력 승리의 장점을 추구하는 시대'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이처럼 자력 승리의 장점은 물자 과잉 시대가 요구하는 바에 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규모의 유리함'

'대규모의 유리함'은 물자 부족 시대이기에 통했던 가치관이었다. 

시대가 물자 부족에서 물자 과잉으로 바뀌어 버린 지금, 이 가치관 또한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히토리 씨는 그 이점을 이미 예견하고 사업에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긴자 마루칸의 사무실 본사에 가면 불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배제한 기업가로서의 면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히토리 씨는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부호이지만 그의 본사 건물은 15평 남짓의 단층 건물에 불과하다. 제자들이 운영하는 판매 대리점은 별개의 회사이므로 히토리 씨가 경영하는 회사는 실질적으로 그곳뿐이다. 히토리 씨는 비서도 없고 자가용도 없다. 심지어 휴대전화도 없다. 사무실에는 고작 서너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을 뿐이며 히토리 씨는 회사에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생산성은 여느 대기업 못지않게 높다. 꼭 있어야 할 부분만을 충족시키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고객 한 명 한 명을 직접 대면하는 마케팅 방식

 

긴자 마루칸은 다수의 고객 유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한 명 한 명을 직접 대면하는 마케팅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이나 할인점을 통한 대규모 상품 판매를 지양하고 되도록 고객 한 명 한 명을 직접 대면해 신중하게 상담하여 판매하는 맞춤식 판매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한 영업방식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그 결과 고정 고객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이든 개인 경영이든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비춰봤을 때 어느 쪽이 유리할지는 자명한 것 같다. 히토리 씨의 말대로 불필요한 것을 완전히 배제한 상태에서 유연하게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는 경쟁력 면에서 바람직할 것이다. 대량 생산보다는 개성 있는 제품을, 높은 완성도보다는 즐거움을, 안정성보다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이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규모만 방대한 기업은 살아남기가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