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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젊을때가입하면좋다는새빨간거짓말알아보기!!

 

 

 

 

 

 

 

 

젊을 때 가입하면 좋다는 새빨간 거짓말

빨리 가입해야 좋다는 말이야말로 보험사의 대표적인 거짓말이다. 이들은 월 보험료의 액수만 단순 비교해서 50세보다 20세에 가입해야 보험료가 더 싸다며 젊은 층을 주로 공략한다. 그러나 다음 그림을 보면 실제 사망보험금은 50세 이상 가입자가 먼저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으며, 왜 60세부터가 보험가입 거부 연령인지 알 수 있다.

 

 

 

 

 

 

'경험생명표(2007년 10월 현재 제5경험생명표 적용)'

생명보험사에서 피보험자의 생존이나 사망 등의 실제적인 경험을 기초로 하여 만든 사망률에 관한 '경험생명표(2007년 10월 현재 제5경험생명표 적용)'에 의하면 20세 남자 사망률은 피보험자 10만 명당 62명인 반면 50세 남자 사망률은 10만 명당 431명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20세 남자의 사망보험금 1억 원에 대한 월 위험보험료는 5천167원인데, 같은 조건으로 50세 남자는 3만5천917원을 내야 한다. 보험사 입장에서 보면 10만 명의 가입자로부터 받은 위험보험료로 20세 가입자에게는 62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50세 가입자에게는 431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얘기다. 50세 사망자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무려 7배에 이른다. 그래서 50세 가입자는 20세보다 높은 보험료를 내는 것이다.

 

 

 

 

 

 

 

젊은 사람 보험료는 장년층 보험금의 불쏘시개

 

사망률 기준 월위험보험료 · 월 보험료 · 보험료 배수 비교 내역

구분 제5회 경험생명표사망률 (무배당)        월위험보험료             (A) 월보험료(영업보험료)  (B) 월 위험보험료 기준     월보험료 배수(B . A)
 
20세 0.000620 0.000320 5,167 2,667 128,000 101,000 24배 38배
30세 0.000730 0.000370 6,083 3,083 169,000 132,000 18배 31배
40세 0.001550 0.000690 12,917 5,750 229,000 177,000 18배 31배
50세 0.004310 0.001580 35,917 13,167 316,000 241,000 9배 18배

● 월 위험보험료 산출 기준: 사망률×사망보험금 1억 원÷ 12개월

● 영업보험료 기준: 무배당유니버셜종신보험,사망 시 1억 원, 20년납, 월납

● 보험사는 경험생명표의 사망률 기준으로 보험사 상품별 예정위험률 재산정해서 월 위험보험료 계산함

● 상하자료: 보험소비자협회(2005) 

 

 

 

 

 

 

한 보험사의 종신보험 설계표

위 표는 한 보험사의 종신보험 설계표이다. 이 보험에서 여자 가입자는 남자보다 적은 종신보험료를 낸다. 하지만 실제 사망률에 따른 월 위험보험료를 기준으로 월보험료 배수를 계산해보면,여자의 배수는 남자보다 2배 정도 높게 설계되어 있다. 즉, 이 보험의 여자 가입자들은 실질적인 '사망률'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특정 보험사만의 문제인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겠지만, 위 종신보험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도록 부당하게 설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가입 거부연령이 되기 직전에 가입하는 게 이익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공략층인 30세 가입자의 종신보험료에 거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험사는 젊은 층이 적은 보험료를 내긴 하지만 보험금을 실제 지급 받을 확률은 희박하다는 사실, 심지어 사망보험금을 받을 확률보다 중도에 해약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가입자의 사정으로 해약하거나, 보험사가 신상품(?)을 내세워 기존 종신보험을 해약하도록 유도할 것이기 때문이다).한마디로 젊은 층이 내는 보험료는 장년층의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불쏘시개'일 뿐이다. 보험료는 다소 비싸져도 보험가입 거부연령 되기 직전 가입하는 게 이익이다.물론 건강해야만 보험가입 가능하다.

 

 

 

 

 

 

 

순수보장형보다 만기환급형을 권하는 이유

만기환급형이 좋다는 보험사의 주장에는 '만기환급형 가입자는 보험 기간을 길게 해서 보험료를 더 내기때문에 무척 선호합니다'라는 속뜻이 숨어 있다. 만기환급에 대한 오해 한 가지. '만기'라는 개념은 보험료 납입이 끝나는 시점이 아니라 보장이 끝나는 시점을 뜻한다.예를 들어 30세의 가입자가 '20년 납· 80세 만기 · 만기환급형' 상품을 택한다면 50세까지 월 보험료를 내고 만기는 80세가 된 시점이다.보험료를 다 내고도 보험사가 무려 30년 동안 이자놀이할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다.또 흔히 하는 오해가 그동안 낸 보험료 그대로 만기환급금으로 지급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제 보험료가 어떤 항목들로 쪼개지는지 알 필요가 있다.보험료는 대략 4항목의 비용으로 구성. 해당 월 위험보험료+미경과 위험보험료+사업비(보험사 운영비)+순보험료(만기 시 돌려줄 적립용 보험료-순수소멸형에는 없음)로 구성

 

 

 

 

 

 

 

적립되는 순보험료 의미

적립되는 순보험료는 '미경과 위험보험료'와 '저축성 보험료'를 합한 보험료이다(생명보험 기준). 실제 사망보험금은 10만 명이 납입한 보험료 중에서 '해당 월의 위험보험료' 만으로 지급한다. 나머지 보험료는 보험사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이거나 적립용 순보험료이다. 전체 보험료 중에서 실제 보장을 위해 사용되는 금액은 그다지 크지 않다. 보험료는 아무리 오래 냈더라도 두 달만 연체하면 '실효(계약의 효력상실)'되고 보장도 멈춘다. 즉 다달이 보험료 내다가 혹시 보험 사고가 생기면 보험금을 지급 받고,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달에 새로 보험료를 내야 또 한 달 동안 보장 받는 식이다. 즉,현재 미경과 위험보험료(미래에 내야 할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해당 월의 위험보험료'만 내면 사망 시에 사망보험금은 받을 수 있다는 것.

 

 

 

 

 

 

위험보험교 설계

예를 들어 사망 시 1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는 조건으로 월 1만 원씩 내는 종신보험을 들었다고 가정하자. 한 달 보험료를 내고 사망했을 때 받는 사망보험금 1천만 원은 월 보험료 1만 원이 아니라 해당 월의 위험보험료 500원 덕분이다. 사망하지 않았다면 500원의 위험보험료는 소멸되는데, 없어지는 게 아니라 일부는 사망한 다른 가입자에게 사망보험금으로 주고 나머지는 보험사 주주 몫으로 배분한다. 여기서 "위험보험료가 500원 밖에 안 된다고? 그럼 사고가 많이 나면 어쩌나요?" 라며 보험사 걱정을 해주는 독자가 있을지 몰라 한 말씀. 보험사는 절대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위험보험료가 모자라도록 상품을 설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