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노년이 된 엄마 아빠가 가장 후회하는 17가지

1. 배우자가 싫어하는 행동이 뭔지 알면서도 하나도 고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았던 것.

2. 부부의 대화는 결론이 아닌 연결을 위한 것인데,자꾸 판사처럼 판단하고 옳고 그름만 따지려고 했던 것.

3. 엄마 아빠의 싸우는 모습이 아이 성장에 얼마나 나쁜 건지 모르고 반복해서 보여줬던 것.

 

4. "우리가 언제 이렇게 늙었을까?" 이런 말을 하는 노년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청춘이 영원할 거라고 착각했던 것.

5.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로만 한다고 하고 정작 배우자를 하나도 돕지 않은 것.

6. 내 아이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매사에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며 소모했던 시간.

 

7.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중한 사람은 결국 나의 남편(아내)인데 너무 소홀하게 대했던 것.

8. 이제는 세상에 없는 내 부모님께 제대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9.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너무 바쁘게만 살았던 것.

 

10. 그 시절에는 왜 자꾸 서로를 이기려고 했을까.우리는 승부가 아니라,사랑하려고 결혼한 건데.

11. 지금 생각하면 마흔이나 오십도 청춘이었는데 스스로 도전을 포기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버렸던 것.

12. 사소한 표현 하나가 서로의 존재를 빛내는 건데 사랑 표현을 하지 않고 살았던 것.

 

13. 아이가 다 크면 떠나보내야 한다는 그 슬픈 사실을 다 알면서도 그 시절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자주 안아주지 못했던 것.

14.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고 내 마음을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15. 너무 아이만 생각하느라 서로를 챙기지 못하고 견디고 버티며 살았던 것.

 

16. 사소한 일에도 너무 자주 화를 내고 상대가 바뀌기 만을 기대하며 살았던 것.

17. 지금 생각해보니 말투가 바뀌면 인생도 바뀌는 건데,늘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배우자를 원망만 하며 살았던 것.

 

우리에게 매일 주어지는 일상이 때로는 너무 평범하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 비로소 우리는 일상의 가치를 실감합니다.지금은 평범하게 보이지만 그 일상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내 소중한 하루입니다.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그리고 옆에 있는 소중한 가족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엄마 아빠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아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어른의 관계를 가꾸는 100일 필사 노트 -김종원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