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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가먹는 약 한눈에'서비스 "DUR 점검해 주세요"

무좀약과 감기약 함께 복용한 30대 여성 돌연사 충격적인 사건으로 섞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약들! 감기약하고 무좀약 같이 먹는다고 죽기까지 한다니. 의학적인 지식 없는 보통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무서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흔한 일 아니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겠지만 누구에게나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로 당시 뉴스 통해 본 사람들은 약 먹을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하고 있을테지만,감기는 종종 걸리더라도 무좀이랑 동시에 걸려 두 가지 약 한 번에 먹는 일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 시간 지나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지워지기  쉬운 일입니다. 함께 먹으면 효능 증가하는 약도 있지만 예상치 못하게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궁합 맞지 않는 약들도 있습니다. 연세가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도 혈압 관리 위한 혈류 개선제나 비타민 보충제 등등 약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동시에 같이 먹어도 되는 건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요즈음은 인터넷 검색하면  어떻게든 찾을 수는 있지만 뉴스에서도 간혹 잘못된 정보 소개되는 경우 있습니다. 예전에 감기약과 비타민C 같이 먹으면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성된다고 보도되어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가 좋다고 알려져 감기약도 먹고 비타민C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관심 끌었지만,나중에 동시에 복용해도 벤젠 생성될 위험성이 매우 낮다며 식약처에서 직접 나서서 해명까지 했습니다.식품의약안전처는 우리나라에서 허가된 의약품 중 보존제로 사용되는 벤조산나트륨과 비타민 C가 함께 함유된 제품은 없음을 증명했으며, 일반적으로 액상상태에서 벤조산나트륨이 비타민C와 함께 함유된 경우 두 물질이 반응하여 미량의 벤젠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반응 위해서 일정시간과 액상 중 존재하는 미네랄 등 촉매제가 필요합니다.

 

사실 일반 시민들은 자극적인 뉴스 쉽게 기억하지만, 큰 관심 없다면 해명 보도까지 챙겨보진 않습니다. 정부에서 위험한 상황 계속 발생되지 않도록 편리한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한 가지,두 가지 만성 질병 생기면서 복용하는 약의 개수도 늘어나는 부모님들을 위해, 어린 자녀나 특히 약을 조심해야 할 필요 있는 임산부 아내 위해 정확한 약복용은 중요합니다. 감기약과 무좀약 외 연세 많은 부모님들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 많이 하여 관절염약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절염약 복용하다가 다른 곳이 아파 추가로 진통제 복용하면 같은 성분 중복되어 간에 독성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여드름약이나 비타민A 복용하면 기형아 낳을 수 있는 위험이 커지고, 어린이들은 비타민제(아이소스레티논)와 신경안정제(디아제팜)을 같이 복용하면 불안과 우울증세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약 먹을 때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것들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것 다 기억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사고 아니더라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생길 수 있는 약은 피하는 것이 건강 위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약국이나 병원에 갈때 조심스럽게 의사와 약사에게 현재 먹는 다른 약들을 미리미리 알려주고 올바른 처방 받아 적당량 복용하면 좋겠지만, 사실 처방, 조제 받은 약의 정확한 명칭까지 외우고 다니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 노인 주의 의약품, 임산부 금기 의약품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니 의약품 안전한 복용을 위해 실제 병원이나 약국 이용할 때, 'DUR 점검해 주세요'라고 먼저 말하면 됩니다.  DUR은(의약품 적정사용, Drug Utilization Review) 의사나 약사가 약을 처방하거나 조제할 때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 정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DUR 점검해달라하면 의사나 약사가 시스템에 들어가 환자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이나 기존에 먹는 약과 중복된 약 있는지 확인하여 안전하게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처방, 조제 받은 의약품 정보 직접 확인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서비스는 바로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입니다. 과거에 복용했던 약 또는 현재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정보 필요하거나 약을 처방 받을 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최근 1년간  의약품 투약 내역 및 개인별 의약품 알러지, 부작용 정보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어머니께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가게 되었을 경우, 의사 선생님이 최근에 어머니께서 어떤 약 복용하였느냐고 물어보면 경황 없는 상황에서 대답이 불가능할 때 '내가 먹는 약 한눈에'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계속 복용해야 하는 혈압약 같은 경우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복용할 때, 기존에 처방받았던 약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고 약 처방 시 알러지 일으키는 성분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서비스 아니라 할지라도 급한 상황 발생하기 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용 방법은 국민의 의료부담 덜고, 안전하며 질 높은 의료 이용 돕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에서 건강정보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수집 · 동의 절차 거치면  투약 이력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제 일자나 조제 기관 선택하면 조제 받은 약의 제품명, 약효, 1회  투여횟수 같은 기본적인 정보 볼 수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하는 안전성 서한(속보)대상 의약품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특정 약품명 누르면 이 약품이 건강보험 적용 되는 급여대상인지 비급여인지, 약에 대한 설명과, 복용방법이나  복약지도, 약의 효능이나 용법, 적정 용량, 대체 투약 가능한 약 정보까지 표시됩니다. 미리 본인의 알레르기 정보나 부작용 정보 직접 입력해 놓으면, 시스템에 저장되어 응급상황에서 미리 말을 못 하는 상황에서도 약사나 의사가 의료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건강정보앱 통해 확인해 볼 수 있고, 보통 건강한 사람들이 가끔씩 약국이나 병원에 갈 때 물론 사용할 일 많지 않겠지만, 평소에 만성 질병 있거나 연세 많으신 부모님들은 한두 가지 약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어린이나 장애인 들은 스스로 복용 중인 약에 대해 꼼꼼하게 관리 어려워 보호자는 필수적으로 신경 써서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병원에 건강해지기 위해 가고 약도 먹는 것인데, 약을 잘못 복용하여 더 좋지 않은 결과 가져 올 수 있으니 혹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자주 못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자녀라면 꼭 의약품 사고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 대비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생겼을 때, 같이 스마트폰 보면서 부모님이 어떤 약 복용하는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큰 감동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DUR( Drug Utilization Review) 의사와 약사가 처방 · 조제 시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어린이 · 임신부가 먹으면 안되는 약 등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 · 예방하는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란 병원과 약국에 방문하여 조제 받은 최근 1년간의 의약품 투약내역 및 개인별 의약품 알러지  · 부작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